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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교대점 김종원 원장]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어깨통증 ‘오십견’ 증상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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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종사자 반복적인 어깨 고정으로 오십견↑, 30대도 발병 가능 

 

최근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사무실에 앉아 매일 반복적으로 똑같은 업무를 보다 보면 어깨와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어깨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깨 통증이라는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도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관절은 여러 가지 해부학적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문제들이 어깨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깨통증으로 일으키는 원인에는 어깨 관절에 붙어있는 근육, 연골, 인대 등의 손상에 의한 여러 가지 질환이 포함되는데 그중에서도 오십견은 대표적인 어깨통증 원인으로 꼽힌다.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린다. 관절안에는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어깨가 잘 돌아가도록 하는 일종의 윤활액이 들어 있는데, 이 윤활액이 들어있는 윤활막 부위가 염증에 의해 두꺼워지고 달라붙어 좁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오십견으로 생기는 어깨통증은 단순한 어깨통증과는 달리 통증 외에도 관절의 움직임이 모든 방향에서 감소되고 뒷목을 잡은 동작과 같이 어깨의 외회전 시, 특히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특징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어깨관절의 근육, 연골, 인대 손상의 경우 대개 한 방향으로만 관절 움직임이 감소되는 특징이 있어 오십견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교대점 김종원 대표원장에 따르면, 일단 오십견으로 진단되면 주사치료, 도수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통증 치료를 약 3~6주간 시행하게 된다. 조기에 관절 가동 운동과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및 도수치료를 시행하면 약물치료와 자가운동치료만 시행하는 것보다 통증 감소에 도움을 주며, 견관절 움직임의 증가 역시 더 커질 수 있어 일상생활 동작의 제한도 줄일 수 있다. 

 

 

김종원 대표원장은 “보다 빠른 어깨통증 개선을 기대한다면 DNA주사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어깨통증 개선을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DNA주사는 손상된 힘줄,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재생 단계부터 관여해 좀 더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다. 다만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외상, 당뇨 혹은 갑상선 질환, 목 디스크 등에 주의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지속적인 어깨 고정이 오십견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어깨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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